스위트홈 시즌2 서이경 딸 아이의 역할 정체 능력

스위트홈 시즌2가 나오자마자 정주행했습니다.
보고 난 소감은 다들 그렇듯이 그렇게 재미는 없었다인 것 같네요.
하지만 이렇게 스위트홈 시즌2의 내용을 열심히 보는 이유는 어쨌든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하나라도 더 알면 말할 거리가 조금이라도 늘어날까봐 입니다.

스위트홈 시즌2 서이경 딸 아이의 역할 정체 능력

스위트홈 시즌2 서이경 딸 아이 능력

스위트홈 시즌2에는 정말 많은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그 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로 인식되는 것이 서이경의 딸 아이입니다.
사실 이름이 무엇인지 계속 검색했는데도 이름이 나오지를 않네요.
그렇다고 스위트홈 시즌2를 다시 보면서 서이경이 뭐라고 불렀는지를 확인하기는 너무 시간이 아깝기 때문에 그냥 다른 곳에서 부르는 것 처럼 그냥 아이 또는 서이경 딸이라고 하겠습니다.
어쨌든 이 서이경 딸의 능력은 첫번째 재생능력과 빠른 신체성장 능력을 가졌고 두번째로는 다른 사람을 괴물화 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세번째는 괴물화된 개체를 조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괴물화를 시키는 과정에서 그 개체의 기억도 볼 수 있는 것 같네요.

따라서 어떻게 그려질지는 모르겠지만 잘만 활용하면 최강의 힘을 가진 것이죠.
원하는 인간을 괴물로 만들고 이를 자신의 통제하에 두는 것이니 군대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도 되겠죠.
보통 어린 개체에서 괴물화가 되면 지능도 그 수준에 맞춰 아이 괴물이 되는데 서이경의 딸은 아마 아버지가 괴물화를 겪는 상태에서 임신되어 성장이 매우 빠른 만큼 지적 능력도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는 듯 합니다.

어디서 많이 본 설정인데 괴물과의 아이는 임신되자 마자 바로 출산이 되고 성인이 되는 속도도 엄청났던 드라마를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하여튼 아이의 성장 속도는 엄청 빠릅니다.

스위트홈 시즌2 서이경 딸 아이 정체 역할

서이경의 딸의 아빠는 당연히 괴물화가 진행된 남상원인데 나중에 남상원은 정의명이었던 것으로 판명이 납니다.
지금은 편상욱으로 옮겨갔지요.
결국 아이는 특수감염자의 특성을 가졌는데 변한 것이 아니라 부여받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떠한 이유인지 다른 사람을 괴물화 시키는 능력도 가지고 있네요.
이 능력이 도대체 왜 가지게 된 것인지 개연성을 찾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냥 무빙에서 김두식이 하늘을 날게 된 것이 설정인 것처럼 그냥 아이는 사람을 괴물화시키는 능력을 타고 난 것이죠.

그리고 서이경의 딸 아이의 역할도 설정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뭔가 스토리가 쌓이고 개연성이 만들어져서 서이경 딸 아이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갑툭튀로 그냥 설정이 나올 것 같네요.
어쩌면 진격의 거인에서 에렌이 시조의 거인인 것처럼 갑자기 서이경이 시조의 괴물이 되어 괴물을 조정한다는 설정이 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시즌3에서 서이경 딸이 결국 괴물을 조정하여 어떤 큰 사건을 향한 결말을 만들어가는 인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이경과 남상원 그리고 차현수 역시 모두 이 스토리에 엮일 것 같고요.
역시 스토리 빌딩은 없이 바로 설정으로 그렇게 되었다라고 할 것 같네요.
스위트홈 시즌2를 보면서 왜 웹툰원작이 스토리가 튼튼하다고 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웹툰원작이라는 줄기가 빠지니 갑자기 스위트홈 시즌2가 외전이 되어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 되었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위트홈 시즌2는 굉장한 관심을 받았고 관심을 받은 만큼 좋은 컨텐츠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컨텐츠가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이 아니라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이 좋은 컨텐츠라는 관점에서 보면 스위트홈 시즌2는 매우 좋은 작품입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 모두 잘 아는 컨텐츠이기 때문에 이야기하기도 좋고요.
그래서 뭔가 재미를 위해서 스위트홈 시즌2를 보려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지만 남과의 대화에 끼고 싶거나 뭔가 젊은 사람들에게 아는 척 좀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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