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와 조이 결말 조선의 기별 여인

어사와 조이라는 드라마가 넷플릭스에 새로 올라왔길래 새로 하는 드라마인줄 알았는데 보니까 벌써 2년전에 tvN에서 했던 드라마였습니다.
조선시대때 기별이란 이혼을 뜻하는 말인 것 같은데 그때도 그게 가능했나라는 흥미로움에 일단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그렇게 새로울 것도 없었고 어울리지 않는 코믹 요소가 들어가 있어서 살짝 보기가 불편했습니다.
최종 시청률이 5%대였었는데 생각보다 높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어사와 조이 결말

어사와 조이 내용

어사와 조이에서 조이는 조선시대때 기별을 한 주인공 이름입니다.
그리고 어사는 잘 알듯이 암행어사이며 이름이 라이언이라고 해서 약간 특이했습니다.
드라마 곳곳에 코믹 요소를 집어넣었는데 상당히 썰렁한 측면이 많았고 보는데 상당히 방해가 되는 부분이 많았던 듯 합니다.
그냥 병풍으로 틀어놓고 다른 일을 해서 중간 중간 내용이 스킵된 경우가 있었는데 이해하는데는 전혀 지장은 없었습니다.
라이언이라는 주인공이 충청도 지방으로 암행어사를 가서 사건을 해결하는데 그 사건이 하필이면 라이언과 매우 두터운 친분이 있었던 세자의 독살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그 사건을 파헤치니 세자의 독살은 영의정이 자식인데도 그의 재능을 두려워 한 임금의 암묵적 동의하에 벌인 일이었습니다.

어사와 조이 결말

어사와 조이 결말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세자 독살에 대한 진실입니다.
영의정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서자를 시켜 벌였는데 이는 임금의 암묵적 동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밝혀진 사실인데 서자인 태서는 독살의 마지막 부분에서 세자의 비전을 듣고 자신이 바라는 세상과 일치하여 범행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자인 도수가 마지막 범행을 마무리하죠.

두번째는 조이의 어머니 스토리입니다.
조이의 어머니는 청에 끌려갔다 온 여인이었는데 자신의 비참함을 다른 사람이 느끼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결국 자신의 후원자가 세자임을 알고 세자를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협력하죠.

세번째는 영의정의 스토리입니다.
영의정은 적자와 서자 두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주로 서자를 통해 범행을 하고 결국 죽음으로까지 내몰았습니다.
그리고 적자인 도수는 상당히 예의도 없고 안하무인의 인간이었죠.
그래도 적자라 매우 이뻐했고 서자인 태서는 머리도 좋고 자신을 향한 효심이 깊었으나 적자라서 무시하고 홀대했는데 알고 보니 서자가 적자였습니다.
그 사실을 이미 처벌을 다 받은 다음에 알게 되는데 모든 것을 잃은 상태에서 자신의 적자마저 자신이 죽인 꼴이었으니 권선징악을 제대로 받게 됩니다.

약간 글이 성의 없긴 한데 드라마가 그만큼 성의없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렇게 내용상 쓸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또 16부작으로 괜히 길기만 하니까 유튜브에서 요약본을 보고 결말만 알아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괜히 저처럼 끝까지 다본다고 시간 낭비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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